가을서정 / 빛모리 .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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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akaoka Kenji - 눈물로 쓴 편지





눈에 보이던 숲들이 발전이라는 이름과 행복이라는 명제아래
점차 사라져 가는 것을 보며 아픔을 느끼는 요즘이다.
과연 우리는 얼마나 많은 숲을 잃어야 
발전으로 얻는 행복을 맞이 할 수가 있을까?
그런 행복의 기대보다는 두려움이 더 앞서는 까닭은
살아오면서 얻어지는 행복의 느낌보다는
지나 온 시절의 그리움들이 더 크기 때문이다.
또 계절은 변함없이 아름다움으로 치장을 하는데
우리는 오늘도 덧없이 얼룩져 갈 뿐이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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