물가에서 서성거리기를 벌써 30년 가까이 되가는군요.
그동안 손에 쥔 낚시대부터 미끼 주변환경도 무척이나 편하게 변했지만
아쉽게도 대를 쥔 사람들의 마음은 편안해 지지를 못하고
오히려 더욱 각박하고 매몰차게 변한 것 같습니다.
이 블로그를 컴초보인 내가 어렵게 꾸미면서 처음에는
낚시에 관한 부분을 위주로 꾸밀까 생각했는데
그러기에는 내 컴 실력으로는 벅찬 부분이 많아서
이 블로그 한 부분을 이용해서 아쉬운대로 적어 보기로 했습니다.
뒤늦게 내 기억과 가슴 속을 글로 적어 보는 시간을 갖게 되면서
그런 것 들과 더불어 대낚시를 하는 낚시인들이 조과에 대한 욕심때문에
낚시업체의 상술에 쉽게 현혹되어 자기만의 낚시를 찾지 못하시는 분들과
그간의 경험을 서로 나누어서 조금 더 자유로운 조행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.
아래에 글은 제가 대를 드리울 때 새겨보는 마음을 적어 본 글입니다...^^